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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 이야기

지은이 : 리처드 파인만
번역 : 박병철
펴낸곳 : 승산
2015년 9월 읽음
 
 
이 책은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을 읽다가 좋은 책으로 소개되어 보게 되었다. 
보통은 사서 보는데, 내용이 어떨지 몰라 도서관에서 먼저 빌려서 보고 있는 중인데 충분히 사서 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저자가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강의 내용을 편집하여 출판한 것이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이고, 여기에서 비교적 이해하기 쉬운 여섯 가지 장을 추려내여 재편집한 것이 바로 "파인만의 여섯 가지 물리 이야기(Six Easy Pieces)"이다.
중고등 학생 중에서도 과학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저자인 리처드 파인만은 흔히 아인슈타인 이후 최고의 천재로 평가되는 미국의 물리학자로 양자전기역학 이론으로 1965년에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예전에 "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라는 책을 읽었는데, 파인만은 머리만 똑똑한 것이 아니라 재치와 유머가 넘치고 글 쓰는 재주도 있는 한마디로 엄청난 천재이다.
 
제1강 움직이는 원자
모든 물질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은 영원히 운동을 계속하는 작은 입자로서 거리가 어느 정도 이상 떨어져 있을 때에는 서로 잡아당기고, 외부의 힘에 의해 압축되어 거리가 가까워지면 서로 밀어낸다
자연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진리의 근사적인(approximation) 서술에 불과하다.
법칙을 수정,보완해 나가면서 올바른 법칙이 정립된다.
과학이란 실험을 통하여 모든 지식을 검증하는 행위이다.
원자론 고체, 기체, 액체 상태
증발 : 분자가 수면을 이탈하는 이유는 주변 분자들의 인력을 극복할 수 있을 정도의 에너지를 인근에 있는 다른 분자들로 부터 빼앗은 것이다.
소금 결정을 이루는 요소들은 원자가 아니라 이온이다.
원자가 파트너를 바꾸어 결합상태에 변화가 초래되는 이러한 반응들을 통칭 화학반응이라고 한다.
예) 탄소와 산소의 결합, 연소, 제비꽃의 냄새
복잡하기 그지 없는 배열로 이루어진 물질인 사람이 제대로 작동한다는 것은 얼마나 기적 같은 일인가?
 
제2강 기초 물리학
몇 종류 되지 않는 기본입자들과 힘들로부터 어떻게 이토록 다양한 세계가 창조될 수 있다는 말인가?
중력 전기력
양자역학
양자전기역학QED quantum electro-dynamics
 
제3강 물리학과 다른 과학과의 관계
화학 생물학 천문학 지질학 심리학
 
제4강 에너지의 보존
에너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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